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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차트분석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뷰(View)가 있다.

by 캔들차트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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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밤에 나스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차분하게 정석적인 그림을 그리더군요. 그리고 오늘 항셍지수도 차트를 준수하게 그렸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87점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준수한 거죠!

 

 

아래는 2분 차트입니다. 무엇이 보이시나요? 저는 장시작 이후에 봉 3개는 그냥 바라봤습니다. 물론 그걸 좋아했던 과거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120% 안정적인 매매를 즐깁니다. 그러면 10시 36분에 시작된 양봉캔들이 확정되는 순간인 38분부터 진입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방향은? 

당연히 매도방향입니다. 노란 박스 안에 음봉이 두 번 나왔습니다. 그 두 번을 먹고 매매종료!

 

 

아래는 3분 차트입니다. 

위 2분 차트보다는 캔들이 더 함축적으로 표현되었지요? 박스 안에 긴 윗꼬리 음봉이 확정되는 순간 진입하는 겁니다. 물론 저는 확정되기 전에 매도진입을 했지만, 이론상으로는 음봉확정시에 매도진입이 정석입니다. 

 

여러분들이 정석적인 매매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매매는 게임이 됩니다. 그것도 아주 익숙한 게임이지요.

 

사실 오늘까지 연휴라 항셍은 안 하려고 했지만, 차마 발길을 돌릴 수가 없었네요.

혹시 장대음봉의 끝에서 "가즈아!"를 외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리시면, 안정적인 진입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나옵니다. 

그래서 매매라는 행위의 90%는 "기다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저 박스에서 두 개의 양봉 이후에 박스 상단을 돌파하는 양봉이 나왔다면 어떻게 대응을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이것은 엘리어트 파동과도 논리상으로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모든 종목의 차트에서 관찰됩니다. 

 

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차분한 음악으로 정서를 안정시키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입만이 누적수익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연휴의 마지막날입니다.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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